비행경로 : 인천출발 -> 북경 경유 -> 이집트 카이로 도착 <이집트> - 기자 피라미드, 스핑크스 - 이집트 박물관 - 예수님 피난교회 - 모세기념 회당 - 나일강 펠루카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 도착하니 날씨가 덥고 건조했다. 입국 심사는 간단했고 우리는 서둘러 호텔로 향했다.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는 이집트에서의 첫 식사를 무사히(?)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피라미드로 향했다. 도착해 보니 현재 이집트의 사정을 여실히 보여주듯 관광객은 우리팀 뿐이었고, 거대한 피라미드 주위에는 오랜만에 본 관광객에게 물건을 파려고 안달난 상인들로 가득했다. 피라미드의 웅장함에 잠시 할말을 잃었지만 파리처럼 달라붙는 상인들로 인해 서둘러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. 피라미드 앞을 지키고 있는 스핑크스를 지나 버스에 몸을 싣고 이동한 곳은 이집트 박물관이었다. 최근에 박물관 앞 광장에서 시위로 인해 박물관 입장이 한동안 어려웠다고 들었으나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군인 몇명과 장갑차 한대 뿐 광장은 매우 한산했다. 박물관에 들어가 보니 역사와 규모가 어마어마한 무수히 많은 유물들이 눈에 띄었다. 한쪽은 보수공사 중이었고, 사진촬영은 철저히 금지 되었다.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을 나와 나일강을 배경삼아 현지식으로 식사를 마친 뒤 예수피난교회와 모세기념회당으로 향했다. 이집트 최고의 가이드 제진수 집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나일강 펠루카 탑승을 끝으로 걱정반 기대반 이었던 이집트에서의 첫째날 일정을 무사히 마치며 호텔로 이동했다. <피라미드> <스핑크스> <이집트 박물관> <예수 피난 교회> <나일강 펠루카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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